남원시, 춘향제 '꽃 경관 조성' 마무리 총력…축제 성공적 연출 만전
전국
입력 2025-04-24 21:16:04
수정 2025-04-24 21:16:04
최영 기자
0개
요천변 꽃단지, 춘향제 상징성 꽃 장식으로 탈바꿈
3ha 유채꽃 군락 중심, 액자형 포토존 등 총 7개소 조성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심 전역의 꽃 경관 조성을 마무리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요천변 꽃단지 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해 춘향제의 상징성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대표 경관 랜드마크를 완성했다.
아울러 페츄니아, 메리골드, 루피너스 등 약 23만 본에 달하는 봄꽃을 식재하고, 미러볼 및 색다른 꽃 조형물, 꽃 화단을 함께 배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승사교 유휴부지 내 3ha에 달하는 유채꽃 등 군락을 중심으로 액자형 포토존, 남원시 관광캐릭터인 향이·몽이 조형물, 문(門) 포토존 등 총 7개소의 포토존을 조성, 남원을 찾는 이들이 기억에 남을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남원만의 아름다움과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꽃 경관 정비를 내실 있게 마무리 했다"면서 "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21회 강원 의료기기 전시회 개막…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조성 추진”
- 장성호 미락단지, '명품 음식거리'로 도약…지속가능성 모색
- 이숙자 남원시의원, 버스승강장 개선…시민 교통편의 강화
- '몸과 마음 치유의 축제'…장흥군,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26일 개막
- 남원시, 가을 맞아 신관사또부임행차·전통혼례체험 재개
- 남원시, 한달살기 게스트하우스 4차 입주자 모집
- 해남군, 내년 생활임금 1만1390원 확정…최저임금보다 1070원 높아
-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 돌파…답례품 효과 '톡톡'
- 보성군,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소득 상위 10% 제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그룹, 하반기 3500명 채용…"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 2GM, 中 시장서 다시 시동?…"합작법인 투자 연장 협상 중"
- 3현대百, 에이프 국내 독점 판권 계약…더현대서울 1호점 오픈
- 4CJ제일제당 ‘퀴진케이’, 전통주 ‘윤주당’과 팝업 오픈
- 5중기부, 'AI·딥테크 유니콘' 육성 간담회 개최
- 6카카오모빌,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협약
- 7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내년 1만 명으로 확대 검토
- 8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서 최대 규모 브랜드 공간 운영
- 9브레이본인터, CCIL과 PMDC A구역·BMMC 광산 탐사·개발 협약
- 10제21회 강원 의료기기 전시회 개막…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조성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