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전남신용보증재단, 금융복지 향상 협력 업무협약

전국 입력 2025-04-24 14:53:34 수정 2025-04-24 14:53:3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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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다양한 복지 지원·제도적 기반 지속 확대"

명현관 해남군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23일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강근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23일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금융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명현관 군수와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해남군에 인증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인증패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경영 안정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해남군은 매년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재원을 확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낮은 부담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군민 누구나 금융 걱정 없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동부센터와 서부센터, 해남상담소로 구성돼 있으며 해남상담소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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