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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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4 19:52:58
수정 2025-04-24 19:52:58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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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연수구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돌봄 인력과 공간을 늘리고,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 아동도 조기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초등학생 화재 사망 사고를 계기로, 연수구는 ▲아이돌봄 인력 확충 ▲송도권 돌봄센터 3곳 신설 ▲돌봄 시간 확대 ▲보편적 키즈카페 조성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지원 초과 가정을 위한 ‘1040천사 돌봄’을 도입해 연 1,040시간까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며, 송도 지역은 돌보미 30여 명을 추가 채용해 대기 기간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연수희망지기’ 등 지역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연수행복학교’ 운영으로 정서·학습 지원도 병행한다.
더불어, 아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 키즈카페를 권역별로 확충하며, 민간 시설과의 상생 방안도 병행할 계획을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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