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예술회관 지하주차장 조성 본격화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가 문화예술회관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당초 지난해 말 고시를 목표로 했지만, 사업비가 360억 원으로 늘고 공사 기간도 연장되면서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 했다. 심의는 이달 초 통과됐고, 시는 곧바로 실시계획을 고시하며 사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문화예술회관 인근 중앙근린공원 부지로, 지하 1~2층 규모의 주차장 294면이 조성된다.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된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