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로컬푸드, 전품목 20% 할인 기획전

오는 30일까지 '반값 관광'사업과도 연계
구매 영수증 제시 땐 주요 관광 입장료 할인도

전남 강진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획전 기간 중 로컬푸드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경제를 활성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강진군 역점 사업인 '반값 관광' 정책과도 연계중인데, 관광객이 로컬푸드에서 각종 물건을 구입한 뒤 받은 영수증을 유료 관광지 매표소 등지에 제시할 경우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넘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까지 염두에 둔 기획"이라며 “구매 영수증으로 반값 관광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주민은 물론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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