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나무축제 중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제24회 대나무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먹깨비 앱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1인 최대 4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전남 배달비 무료 이벤트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 시 최대 1만1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에 불과하고, 민간 배달앱에서 요구하는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사이트'(https://boss.mukkebi.com) 또는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매출을, 소비자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24회 대나무축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나무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로, 낮과 밤을 아우르며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류형 축제로 치러진다./qwas09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