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전문가, 올해 유망 투자처 신축 아파트”…‘이수역 헤리드’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04-29 09:00:08 수정 2025-04-29 09:00:08 진민현 기자 0개

공급 감소로 인한 희소성 확대로 가치 상승 기대
강남 생활권 새 아파트로 실수요·투자수요 주목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올해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유망한 투자 자산으로 신축 아파트와 분양 아파트를 꼽았다.

KB금융그룹은 ‘2025 KB부동산 보고서’에서 올해 부동산 전문가, 공인중개사, PB(프라이빗 뱅커) 7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유망한 투자 자산을 조사한 결과, 준공 5년 이내 신축 아파트와 분양 아파트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신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서 그 희소성이 커졌고, 이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반적인 매매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신축 아파트는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투자가치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새 아파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노후 아파트와의 가격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5년 이하 신축이 연간 1.60%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10년 초과~15년 이하는 0.88%, 5년 초과~10년 이하 0.44% 상승을 기록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강한데 이는 단순히 주거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불황에도 가격 안정성이 높은 만큼 지금 같이 불확실성이 높을 때일수록 신축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서 새 아파트 ‘이수역 헤리드’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역 헤리드’는 지하 3층~지상 26층, 10개 동, 전용 59~138㎡ 총 9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91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며, 85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일단,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수역 헤리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의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이수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이지만 빠른 사업추진 및 사업 안정성도 높다. 이에 따라 현재 1~2차 조합원 모집은 빠르게 완료되었으며, 현재 3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이 역시 빠른 마감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게다가 우수한 입지까지 겸비해 향후 높은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특히 역세권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급돼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자리한다. 이를 통해 반포역(약 7분), 서초역(약 10분), 강남역(약 14분)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출퇴근 여건이 매우 좋아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서리풀터널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도 쉽다.

자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삼일초가 위치해 도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및 반포동 학원가의 접근성도 좋다.

또한 단지 바로 가까이에 삼일공원이 있고, 인근에 서울을 대표하는 휴식 공간인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도 유리하며, 반포와 방배를 모두 접한 입지적 특징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 전당, 이마트 등 강남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춘다.

단지 설계도 뛰어나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며, 통경축을 확보한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 및 조망권도 우수하다. 또한 면적과 타입에 따라 수요자 선호도 높은 특화요소가 더해져 우수한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어린이집 및 시니어존, 작은도서관, 세대별창고 등 입주민 만족도를 높여줄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수역 헤리드’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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