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MZ 트렌드 맞춘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30 09:29:21 수정 2025-12-30 09:29:21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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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선보인 ‘말차하이볼’에 딸기 더해
올해 하이볼 매출 20%↑…2030세대 65%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월 MZ세대 트렌드 코드인 ‘말차’와 ‘하이볼’을 결합한 ‘말차하이볼’에 딸기를 입힌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데일리 주류로 잡으면서 편의점 채널에서의 영향력이 성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하이볼 본연의 맛에 충실한 ‘짐빔하이볼’부터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 반영한 ‘와인볼’, ‘요아볼’, ‘말차하이볼’ 등 운영 상품수도 30여 종에 달한다. 2030이 전체 소비의 65%를 차지할 만큼 영&트렌디 주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31일 출시되는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은 첫 모금에서는 상큼함이 느껴지고 끝 맛에서는 말차의 여운이 남는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3도로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MZ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 기념으로 1월 한달 간 3캔 구매시 1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말차하이볼의 흥행을 통해 확인한 MZ세대의 취향과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스트로베리 말차하이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RTD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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