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연장선 개통 가속… 서울 접근성 '확'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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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8 14:34:29
수정 2025-04-28 14:34:29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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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와 계양을 잇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는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7,900억 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물가 상승과 사업 물량 변동을 반영한 결과다.
노선 연장도 기존 6.900㎞에서 6.825㎞로 소폭 조정됐다. 인천시는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지난 3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영업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기본계획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면 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와 철도안전체계 변경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 내에 총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까지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이 구축된다고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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