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해외 스타트업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4-28 14:49:26
수정 2025-04-28 14:49:26
이수빈 기자
0개
참여조건 완화 및 성과 중심 프로그램 개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인바운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되면, 제품·서비스 현지화 및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법인설립 등 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컴업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동 사업의 정책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외 스타트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프로그램을 기업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먼저, 모집규모를 기존 40팀에서 80팀으로 확대하고, 각국 대사관 및 K-스카우터를 통해 추천을 받는 등 발굴 경로를 다양화했다.
또한, 대표자 외에 소속 임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고, 컨설팅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외 스타트업의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아울러, 기업별 밀착지원을 위해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한국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전략 수립, 대·중견기업 등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 실질적 비즈니스 지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새롭게 개편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한국 시장 탐색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해외 우수 스타트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하며, “해외 스타트업의 유입을 통해 우리 창업생태계가 글로벌 다양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자극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업무 효율성 중심 설계”…청라 SK V1, 드라이브인 설계로 기업 눈길
- SK디앤디, 1주당 200원 중간배당…총 37억 규모
- 롯데칠성음료, 강릉 경포해수욕장서 ‘처음처럼’ 팝업 스토어 운영
- AI 기반 XR 콘텐츠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 프리A 투자 유치 본격화
- 토리든, 캐릭터 가나디와 컬래버…올리브영 홍대타운 오픈
- 트리즈, 유튜브 쇼핑 크리에이터 위한 커머스 지원 체계 구축
- 스마일게이트, 업서드 벤처스와 AAA 신작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엘유에이, 생활용품 브랜드 ‘온살림’ 론칭
- 대한항공, 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MOU 체결
- 도이치 모터스, 보험청구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통합 청구 시스템 구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