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기부로 인해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 큰 힘"
전국
입력 2025-04-28 15:05:05
수정 2025-04-28 17:19:4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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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고흥군에 2년 연속 출산가정 위한 TV 200대 기부

고흥군 풍양면 출신인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출생률 저하로 인한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출산가정을 위한 TV 기부를 이어가며 고흥군의 2030년 인구 10만 달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오현 회장을 대신해 SM그룹 제조 계열사인 SM벡셀의 최세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이 울음소리가 점점 귀해지는 요즘, 이번 기부가 가정과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미래에 긍정적인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2년 연속 고흥군의 과제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며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SM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군은 2024년 합계출산율이 1.28명으로 전국 8위, 전남 5위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기부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스마트 TV 200대는 지난해와 같이 고흥군의 출산 축복꾸러미와 함께 출산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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