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SKT 2차 피해 막기 나서…이용 회원 대상 계정 보안 강화 권고 안내

금융·증권 입력 2025-04-29 08:26:10 수정 2025-04-29 08:26:10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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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SK텔레콤의 고객 유심(USIM) 관련 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되면서 국내 주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SKT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계정 보안 강화 권고에 나섰다. 

업비트는 앞서 2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SKT가 일부 고객의 유심 관련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SKT 통신사를 이용하는 업비트 회원들께서는 해킹 피해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공지와 함께 계정 탈취 의심시 조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먼저 업비트는 위험 감지시 업비트 24시간 전담 콜센터(1533-1111) 이용을 통해 계정 잠금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과 제3자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 출장과 군입대 등으로 업비트 계정에 일시적 접속이 불가할 경우, 계정 해킹이 의심되는 경우, 휴대폰 정보 탈취가 의심되는 경우 모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업비트는 계정에 의심스러운 접근이나 탈취 정황이 있다면, PC웹 또는 모바일 앱의 1:1 문의하기 내 금융사고 해킹/명의도용/보이스피싱) 경로를 통해 즉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업비트는 사전예방조치로 SKT가 제공 중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과 개인 유심 비밀번호 설정도 권고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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