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광주지부, 광주시교육청 '퇴직준비연수' 제안 환영

전국 입력 2025-04-30 11:45:39 수정 2025-04-30 11:57:45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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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으로 교원 퇴직 1년 전 퇴직준비교육 받지 못해
교직 사회 전체의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

전교조 로고. [사진=전교조 광주지부]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교조 광주지부가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에 교원 대상 퇴직준비연수 도입을 건의한 것에 대해 30일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앞서 지난 17일 시교육청은 교육부에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을 공식 제안했다.

현재 일반직 및 특정직 공무원은 퇴직 1년 전부터 퇴직준비교육을 받을 수 있으나 교원은 관련 근거가 없어 재취업 및 사회적응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예규인 '공무원 퇴직준비교육제도'를 교육공무원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응하기 위한 법령 개정안을 제안한 것이다.

광주지부는 "시교육청의 건의로 교원들의 안정적인 퇴직 준비와 교직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퇴직을 앞둔 교원들이 맞춤형 연수를 통해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직 사회 전체의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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