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도 마을 공동 빨래방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전국 입력 2025-04-30 16:47:55 수정 2025-04-30 16:47:55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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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금 통해 취약계층 등 주민복지 향상·생활편의 증진 기대

고흥군청 전경.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8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마을 공동 빨래방 지원 사업’에 동일면 부녀회가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마을 공동 빨래방 지원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복지형 생활편의 사업으로 대형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와 고흥군이 고향사랑기금을 각각 50%씩 부담해 총 30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마을 공동 빨래방은 동일면 내 공공장소에 설치되며 동일면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마을 공동 빨래방이 대형 이불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복지사업을 발굴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최근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과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천사의 사랑과 수많은 봉사자의 따뜻한 추억을 담은 공간 조성 등 총 6건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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