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아카데미 하성권 교수, ‘클리오 어워드’ 심사위원 위촉
경제·산업
입력 2025-05-02 09:17:57
수정 2025-05-02 09:17:57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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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광고 교육자 최초로 선정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에 기여"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광고·디자인 교육 전문기관 ‘오픈런아카데미’는 자사 소속 하성권 대표교수가 세계적인 광고제인 ‘클리오 어워드’의 학생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클리오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제 중 하나로, 학생부문은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발굴하고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 교수는 2025년 학생부문 심사위원으로 한국 교육자 최초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하성권 교수는 오픈런아카데미에서 광고기획, 브랜드 전략, 디지털 캠페인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실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광고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특히 젊은 크리에이터 양성에 힘써온 점이 이번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하 교수는 “미래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이 도전하는 무대를 평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심사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국제 무대에 걸맞은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오픈런아카데미 관계자는 “하 교수의 클리오 어워즈 학생부문 심사위원 위촉은 한국 광고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년 클리오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5월 1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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