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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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7 17:32:05
수정 2025-06-07 17:36:17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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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관광객 '북적'
제13회 무주 산골 영화제·제19회 낙화놀이축제 성황

제13회 무주 산골 영화제가 열리는 무주등나무운동장. 이곳은 500여 그루의 등나무가, 숲속 극장 같은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른 낮부터, 상영작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돗자리로, 운동장은 빈틈없이 가득 찼습니다.
정재은 감독의 바람 등 고전 무성영화와, 유다빈 밴드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8일까지 이어집니다. 또 올해 넥스트 액터로 선정된, 배우 최현욱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자연 속 무주에 밤은, 영화와 이야기, 음악이 어우러져, 감성과 힐링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무주 안성 두문마을에서는, 전북 무형유산인 제19회 낙화놀이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쑥과 숯, 소금을 넣어 만든 낙화봉에 불을 붙이면, 물 위를 따라 흐르는 불꽃이, 꽃잎처럼 흩날리며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무주에 산골영화제와 낙화놀이축제는, 현충일 연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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