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강원
입력 2025-06-06 14:24:28
수정 2025-06-06 14:24:28
강원순 기자
0개
- 6일 오전 10시, 원주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이날 추념식에는 김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도 및 시 보훈단체 관계자, 36사단, 심일 소령의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 명의 민‧관‧군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엄숙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헌사에서 “도지사로서 현충일 추념식에 원주에서 처음 인사드린다”며, “이곳 원주는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인해 전술을 막아낸 호국의 땅이며, 원주 현충탑은 춘천대첩의 영웅 심일 소령의 부친 故 심기연 선생께서 부지와 건립기금을 기탁해 세운 상징적인 장소”라며 강조했다. 이어, “보훈은 추모로 끝나지 않고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이라며, “앞으로 도 차원에서 국회와 새정부에 참전수당 배우자 승계를 정식 건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지사는 심일 소령 동상 앞에서 분향을 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지사가 현충일에 원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타시군 현충일 행사에도 참석해 도민 통합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조퀸’ 이미래, 소속팀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서 4년 9개월만의 우승
- 강원특별자치도, '2025 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간담회' 개최
- 원강수 원주시장, 김민석 국무총리에 'AI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 건의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AI-X 창업생태계 비전 컨퍼런스'개최
- 원공노, 예비성인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응원선물 전달
- 원주시-한국도로공사, 남원주 나들목(IC) 진입부 차로 확장 추진
-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3년간 행정·재정 지원
- 농업인의 날 30주년, 발상지 ‘원주’에서 국가 기념식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달성… “안락사 프리존” 선언
- 강원특별자치도, 2026년도 본예산 '8조원 시대' … "미래·민생·복지" 집중 투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 전장 협력 강화…LG 계열사 수장, 내일 벤츠 회장 '회동'
- 2"가좌역 생활권 강화된다"…인천 '두산위브 가좌역 파크뷰' 조합원 모집
- 3남원시립농악단, 창단 26년 만의 첫 창작공연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
- 4이롬넷, 광장시장에 '페이버스' QR 결제 서비스 도입
- 5남원시, 디지털 포용도시 선도…10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 달성
- 6임실군, 2026년도 본예산 5,148억 원 편성…"민생·미래·균형에 방점"
- 7남원시의회, 지방자치 유공 시민 표창…채복희 사무국장 수상
- 8‘가자, 문화관광수도 부산’…정연욱 의원,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 9썸코리아 운영 브랜드 페이퍼어스, ‘디자인코리아 2025’ 참가
- 10모아데이타, 삼성서울병원 국제심포지엄서 AI 헬스케어 사례 발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