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바이오, 건기식 스타트업 위한 ‘퀵스타터 아카데미’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5-02 13:19:48
수정 2025-05-02 13:19:48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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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자 위한 실전 제조 입문 교육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등 실무 강연 구성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상상바이오는 오는 10일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제2회 퀵스타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업계와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을 목표로 개설된 상상바이오의 ‘퀵스타터 아카데미’는 비영리 사회공헌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및 개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입문과정이다.
지난 3월 첫 시범을 보인 강연은 주말임에도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지는 제2기 강연 역시 조기 마감되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퀵스타터 아카데미 제2기 강연은 5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에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관심 있는 사업자, 예비창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상상바이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아카데미는 박균배 약사(상상바이오 대표이사), 최무신 대표이사, 김병만 부사장, 지미선 대표(로켓마케팅)가 강연자로 나서며, 실무 중심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의 기초 이해 △시장 트렌드 읽기와 제품 기획 방법 △판매를 위한 필수 전략 △디지털 유통 채널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연 후에는 상상바이오에서 제공하는 다과와 함께 자유로운 Q&A 시간이 마련돼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상바이오 관계자는 “제조 과정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업자들이 많다”며 “이번 아카데미는 건강기능식품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성공적인 출발을 돕기 위한 자리다. 당초 2개월 간격으로 계획됐던 일정도 수요에 따라 앞당겨 제3기(5월 31일) 강연이 추가로 예정됐다. 이후 차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퀵오이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바이오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Quick OEM’ 플랫폼을 기반으로 GMP 제조 1, 2공장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약사, 의사, 한의사, 제형 및 품질 전문가 등 9인의 전문가들이 원스톱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조 의뢰 단계부터 제품 설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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