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생명 구한 사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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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7 13:50:32
수정 2025-05-07 13:50:32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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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시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효를 보고 있다.
최근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가 됐다.
정 군은 1월 8일 자정 무렵, 집에서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후,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정 군이 시행한 응급처치 덕분에 어머니의 호흡과 맥박을 회복시켰다. 어머니는 닷새 만에 의식을 되찾았으며, 현재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정 군의 용기와 침착함을 기리기 위해 5월 1일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군은 유치원과 학교에서 총 4차례 심폐소생술을 배운 경험이 있었으며, 이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여 어머니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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