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협-서울대, '조류인플루엔자의 팬데믹 위험성과 대응 전략' 포럼 개최
건강·생활
입력 2025-05-08 13:25:00
수정 2025-05-08 13:25:00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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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인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모여 팬데믹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의 팬데믹 위험성과 대응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포유류 감염과 인체 감염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까지 퍼지고 있다.
종간 장벽이 무너지고 사람 간 전파가 쉬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이 높아지며 새로운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사회로 ▲인플루엔자 소개(김남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동물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사람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김남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을 줄일 전략(이찬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류인플루엔자 팬데믹 발생 시 국가 대응계획(여상구 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대응과 과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최은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민경덕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성흥섭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태훈 경향신문 기자 ▲정승교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과장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톡투건강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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