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통계청과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MOU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5-08 15:25:17
수정 2025-05-08 15:25:1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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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데이터 통계 활용·임직원 교육·센서스 100년 홍보 협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통계청과 데이터 활용 및 통계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형일 통계청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임직원 대상 통계 교육 ▲센서스 100년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이 보유한 금융거래 통계 데이터는 통계청의 통계서비스 및 지표 개발에 활용돼, 국민 누구나 통계청을 통해 우리금융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 임직원 대상 통계 교육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통계청의 ‘센서스 100년’ 홍보 활동에도 참여해 본점과 영업점 등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통계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통계청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 및 금융 데이터 활용이 더욱 확대되고, 국가 통계의 경쟁력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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