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이공계 장애대학생 지원 ‘모두 장학생 3기’ 운영
금융·증권
입력 2025-05-12 10:37:48
수정 2025-05-12 10:37:4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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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00만원 장학금·멘토링·인턴십 제공…총 기부금 4억2000만원 돌파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장학생’ 3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장학생’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연간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3기 장학생 26명은 이달부터 8개월간 연 400만원의 장학금을 비롯해 전문 멘토링, 정부출연연구기관 인턴십 연계, 1박 2일 진로 설계 캠프, 기관 탐방 등에 참여하게 된다.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총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해든호텔 하이엔드 수원에서 ‘서치업 캠프(Search-Up Camp)’를 개최해 진로 설계와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이날 캠프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 팀장, 김동범 한국장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두 장학생’ 3기 운영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4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이 프로그램을 거친 장학생들은 인천공항시설관리 취업, 카이스트 AI 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 합격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기 장학생 11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기업 인턴십 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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