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새정부, 5⋅18민주화운동 규명 과제 첫 순위 '진실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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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3 16:11:04
수정 2025-05-13 20:51:32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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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5⋅18 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5⋅18민주화운동 관련 소식 '동영상 서비스' 접한 비율 상승...TV⋅포털서비스 감소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대한민국 국민들은 6⋅3 대선 이후 새정부가 들어선 이후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가장 시급하게 규명할 사항으로 '5⋅18민주화운동 진실 규명'을 뽑았으며 관련 소식을 기존 TV매채보다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로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5⋅18기념재단은 2025년도 5⋅18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알앤씨에 의뢰하여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민들은 6월 3일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5⋅18민주화운동 당면 과제로 ‘5⋅18 진실규명’을 첫 순위로 뽑았으며 다음으로 ‘5⋅18 왜곡과 폄훼 방지’, ‘5⋅18정신의 헌법 전문 반영’ 순으로 선택했다.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관련 가징 시급하게 다시 규명해야 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5⋅18민주화운동 은폐⋅왜곡⋅조작'을 첫번 째로 뽑았다. ''5⋅18 당시 발포 경외와 책임'과 '5⋅18희생자의 암매장 의혹'이 다음으로 중요한 과제였다.
또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는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은 95.3%로 전년(90.6%) 대비 4.7%p 증가했다. 광주⋅전라지역을 제외한 서울이 97.4%를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제주 지역으로 90.8%로 확인됐다.
올해 인지 비율은 광주⋅전라를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은 전년 78.4%에서 올해 93.2%로 14.8% 증가해 인지 비율이 대폭 상승했다.
인지 비율이 상승하게 된 요인은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간 5⋅18민주화운동 소식의 접촉 빈도는 ‘한 두 번 접했다’가 53.7%로 가장 높고 ‘자주 접했다’는 비율은 25%였다. ‘전혀 접하지 못했다’는 비율도 21.3%나 됐다.
주목할 점은 접촉 빈도의 매개채가 예전과 다르게 ‘동영상 서비스’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존 TV에 의한 접촉 빈도는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인지한다는 비율은 2023년 24.7$에서 올해는 34.8%로 최근 3년 동안 상승한 반면 ‘TV를 통해 인지한다’는 비율은 2023년 40.4%에서 올해 28.2%로 감소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인지했다는 비율 또한 14.3%에서 9.9%로 하락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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