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소중한 권리 행사' 독려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가 6⋅3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유권자에게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민원인 응대 전화 신호 음성에 투표 참여를 안내하는 컬러링과 자체 제작한 쇼츠 영상 제공 등 다양한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미디어월을 활용해 투표 홍보 영상을 실시간 송출하고 선거일 전까지 관내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명의의 투표 독려 문자를 3차례 발송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주월동 빅스포 뒤편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비롯해 3곳에 투표 참여 포토존을 설치하고 오는 16일부터 선거 당일까지 구청 본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의 모든 전화에 선거 일정과 참여를 안내하는 컬러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청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각종 투표 관련 자료를 게시하고, 구청 직원들이 출연하는 쇼츠 영상 3편을 제작해 릴레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관내 17개동 자생 단체를 비롯해 입주자 대표회의 등 지역사회 주민들도 투표 참여 독려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희망인 아름답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면서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나의 선택에서 시작되며, 그 시작은 참정권 행사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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