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중앙부처 직접 뛰었다"…국가예산 확보 전방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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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6 11:21:45
수정 2025-05-16 11:21:4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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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찾아 지역 현안사업 설명, 2026년 예산 반영 총력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단계 대응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최훈식 장수군수가 환경부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 설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서해엽 생활하수과장을 면담하고, 장수군이 중점 추진 중인 환경 인프라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해당 사업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강조하는 한편,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양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총 322억 원 규모로, 장수군의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된다.
특히 이들 사업은 노후 하수 인프라를 개선해 농촌지역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에너지 자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환경 현안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중앙부처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정부의 예산 편성 흐름에 맞춰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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