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전 상품·채널에 ‘선심사 시스템’ 도입
금융·증권
입력 2025-05-19 09:33:31
수정 2025-05-19 09:33:3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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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율 80% 이상…보험 가입 소요 시간 대폭 단축 기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ABL생명은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보험 상품과 영업 채널에 ‘언더라이팅 선(先)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보험 설계 단계에서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 인수심사 시스템이다. 사전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언더라이팅 결과를 제공해 가입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했던 가입설계 조건과 질병 매뉴얼 기반 인수 가능 여부 판정을 80% 이상 자동화해 심사 소요 시간과 청약 절차를 단축했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 고객의 계약 정보, 고지 내용, 질병별 보험금 지급 이력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심사 시나리오를 적용함으로써 대표 질병 약 1580개와 2만1000여개의 시나리오로 자동 심사 기준을 세분화하고 자동 판정 비율을 크게 높였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명확히 판정이 어려웠던 질병까지 자동 심사 대상에 포함돼 대부분의 가입 심사가 실시간 처리 가능해졌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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