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요 현안 '제21대 대선 공약' 반영…정당별 지역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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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9 15:32:48
수정 2025-05-19 15:32:4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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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약의 조속한 추진 위한 구체화 작업 등 적극 대응 나서기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며 각 정당에서는 지역공약을 구체화 발표하고 있다.
주말 각 정당에서 발표한 지역공약에는 남원시의 주요 현안들이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남원시 공약은 5개로 '국토 중부권·남부권 연결 광역 교통망 체계 개선 지원', '공공의과대학 설립 적극 추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지원', '남원성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조성 지원', '말산업 인프라 및 수행기관 유치 지원'이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에는 '주요 국도·국지도 제6차 건설계획 반영', '남원 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 정상 추진', '남원 ECO스마트팜 산업지구' 등이 반영됐다.
나머지 정당과 후보측에서는 지역 공약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으로 남원시에서는 공약 발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주요 현안들의 추진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대선이 확정된 이후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대선공약 사업을 발굴하고 정당별 지역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대응을 이어왔다. 정당별 지역공약이 발표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이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화 과정을 거쳐 국정과제 반영 등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공약 중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공약에 대해 충남 아산시 공약과 중복됐으나, 남원시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국유지 개발이라는 경제성 등 타당성을 앞세워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공약에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이 대거 반영됐으나, 지금부터는 이러한 공약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약들이 정책으로써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과 전북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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