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 1분기 매출액 321억…전년比 32.8% 증가
금융·증권
입력 2025-05-19 16:19:10
수정 2025-05-19 16:19:10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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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7.7억…전년比 11.8% 증가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위츠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어났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인 모바일 무선충전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사업 성과 가시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사업부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일반 모델 외 전 모델을 수주 받으며 전년 대비 라인업이 다변화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3in1 무선충전기 신제품 출시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전장 사업부문에서는 KGM 전장사업 인수 효과가 반영되면서 KGM 주요 차종에 위츠의 제품 탑재가 증가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신규 진출한 게이밍 디스플레이 사업부문도 1분기 약 19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초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위츠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기존과 신규 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 결과”라며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SMAPP 싱글 무선충전기 및 차량용 무선충전기와 EV 유선충전기 사업 부문도 의미있는 매출 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술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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