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 뒤 교통·주거 문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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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2 16:31:24
수정 2025-05-22 16:31:24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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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시가 최근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에 힘쓰며 첨단과학 산업단지 조성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부천대장 산업단지 일대가 기업 입주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혼잡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망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산업단지 개발 속도를 따라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유사한 문제는 경기도 판교신도시 등 일부 신도시 및 산업단지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판교신도시는 IT기업 집중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화됐으며,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일부 주민들의 주거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 내에서도 산업단지 주변 교통 체증과 주거비 상승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주민들은 생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교통과 주거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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