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종합건설협의회,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지역경제 회복 이끌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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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3 12:05:54
수정 2025-05-23 12:11:10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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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건설인들…지방중심 정책 "지역건설업계 활성화 기대"
김치곤 회장 "지킬 약속만 하는 유능한 사람"은 이재명 후보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대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여수종합건설협의회 소속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지역 건설산업을 살릴 수 있는 실천력 있는 후보"라며 한 목소리로 지지를 표명했다.
지지선언을 주도한 김치곤 여수종합건설협의회 회장(지구종합건설)은 "건설업계는 그동안 정부의 수도권·대기업 중심 정책 속에서 소외돼 왔다"며 "이재명 후보는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현실을 이해하고 있으며 공정한 기회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제한 입찰 확대·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보장·공공발주 투명성 제고 등을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또한 "단순한 선언을 넘어 지역경제 재건을 위한 실질적인 약속과 실행력을 갖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결단"이라며 "지역 건설인의 목소리를 중앙정치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건설인은 "정부의 일방적인 기준과 규제로 현장 인력난, 공사비 미지급 등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후보가 강조한 '먹사니즘' 정책을 통해 정부·지역건설인·노동자가 지역에서 공생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여수지역 건설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의 건설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온 실천의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설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실효적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치곤 여수종합건설협의회 회장은 "지역경제 주체들이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건설업은 지역 경제의 기초 인프라 산업이기에 더욱 절실히 정부와 소통겠다"고 덧붙였다. /terryko@sedaily.com
이어 "건설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실효적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치곤 여수종합건설협의회 회장은 "지역경제 주체들이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건설업은 지역 경제의 기초 인프라 산업이기에 더욱 절실히 정부와 소통겠다"고 덧붙였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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