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Ⅱ]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8월 출격

[서울경제TV 경기=이윤수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더욱 확대된 규모와 특별한 콘텐츠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도시와 세계가 연결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이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름 록 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립니다.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오늘(23일)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인 벡(BECK) 등 글로벌 아티스트 총 5개 팀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앞서 발표된 1·2차 라인업에는 리틀 심즈, 자우림, 펄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총 40여 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메인, 서브, 서드 스테이지 공연 외에도 F&B존, 개막 드론쇼, 포토존 등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축제에 앞서 서울 홍대 일대에서 무료 공연이 열리는 사전 붐업 행사와 함께, 기념 MD상품 팝업스토어가 운영됩니다. 

또한, 역대 포스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포스터 아카이브 전시는 펜타포트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의 문화 콘텐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펜타포트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여름, 음악으로 도시와 세계가 연결되는 펜타포트의 열기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서울경제TV 경인 이윤숩니다./jiyoon010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