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료취약마을 대상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호평

전국 입력 2025-05-23 14:23:19 수정 2025-05-23 14:23:1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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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 의사·물리치료사, 마을 경로당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진도군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66개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66개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이 열악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 거주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도 병원을 가려면 하루가 걸렸는데 의사가 직접 방문해 물리치료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혼자 보건소까지 오가기 힘든 고령자나 관절염 등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지역 보건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보건지소 활성화 대책 중 하나로 오전에는 소내 진료, 오후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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