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총사업비 59억 '생활체육관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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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3 16:50:22
수정 2025-05-23 16:50:2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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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활성화·여가 인프라 확충
피구장·탁구장·부대 편의시설 등 다목적 체육 공간 조성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사업이 현재 내부 마감공사 단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59억 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임실읍 종합체육관 부지 일원에 연면적 약 1302㎡ 규모의 단층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구조로 조성되는 체육시설로, 피구장과 탁구장,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 공간이다.
이 체육관은 피구와 탁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2%로, 기초·골조 등 주요 구조 공정은 이미 완료했다. 최근에는 실내 체육 마감재 시공, 전기·통신설비 배관 및 배선, 공조설비 및 급배수 위생 설비 설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실내 체육 공간의 단열·흡음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마감재가 적용돼, 향후 이용자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체육관이 준공되는 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체육관은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각종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및 지역 체육대회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품질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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