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단오제, 5월 29일 성대한 개막
전국
입력 2025-05-26 14:11:56
수정 2025-05-26 14:14:07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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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역사와 전통 자랑하는 전국 3대 단오제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오백년의 흥겨움'...다양한 민속축제와 콘서트 등 즐거움 가득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에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가 29일 성대하게 개최된다.
26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오백년의 흥겨움'을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 자인단오제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단오제로 손꼽히는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법성포단오제는 다른 지역 단오제와 차별되는 민간 주도의 축제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며 음식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중심이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기는 진정한 민속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칠산바다를 배경으로 법성포단오제의 전통과 정서를 담은 창작 가무극이 첫선을 보이며 ‘단오 어린이 우리옷 뽐내기대회’, ‘낙화놀이’,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 국가무형유산의 지정행사인 용왕제를 비롯해 선유놀이,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와 기념식·단오제 씨름대회·청소년 페스티벌·학생 차예절 경연대회·민속놀이 경연대회·단심줄놀이·강강수월래·창포 머리감기 등 각종 체험 및 초청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매일 오후에 열리는 콘서트는 가수 양파, 양수경, 김창렬, 신예, 황민호, 송가인, 싸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총출동하여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재미를 선사한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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