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 임시총회 개최…"투표 참여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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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7 14:33:33
수정 2025-05-27 14:38:2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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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 위한 담화문 발표

이번 회의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전남 나주시·화순군, 행안위) 의원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 장흥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정철원 담양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김산 무안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등이 참석해 지방자치 분권 대선공약 채택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 실현 위한 대선공약 채택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 내용으로는 ▲실질적인 지방자치 분권 ▲맞춤형 지방재정 분권 ▲지역주도 지방소멸대응 ▲자율과 협력기반 사회복지 분권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안전한 공동체 재난관리 등을 촉구했다. 각 시군의 시장군수들은 지역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전남도와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참여해 주시고 혼자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이웃 상인들과 시간을 조율하거나 서로 가게를 돌봐주며 투표 시간을 확보하시기 바란다“며 ”청년 여러분의 참여가 특히 중요하며 그동안 청년층 투표율이 아쉬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달라져야 한다.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다른 세대에게만 맡기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혼자 투표장 가기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분들이 계시다면 이웃들과 함께 투표장에 동행해 달라”며 “온 가족, 온 마을이 함께 투표를 권장합시다. 가족과 이웃, 친구와 동료에게 투표 참여를 적극 안내해 주사고 전화로, 문자로, SNS로, 투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눠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도는 오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고장이다”며 “이번에도 높은 투표 참여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도민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며 “투표는 힘, 투표는 희망, 투표는 변화이며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고 덧붙였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도 내 22개 시장과 군수로 구성된 협의체로 전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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