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통시장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 

전국 입력 2025-05-27 15:42:10 수정 2025-05-27 15:42:1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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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 60개 설치

진도군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진도읍 조금리 전통시장 등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진도읍 조금리 전통시장 등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는 관내 7개 읍·면에 마련된 25개 투표소에서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당일에 일정상 현장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사전투표소도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읍·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는 진도군청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면 본인의 등재 번호와 지정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현수막 60개를 관내 주요 거점 지역과 군 청사, 읍·면에 설치하고 투표 참여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공동주택 게시판·다중이용시설 등에 게시했으며 LED 전광판 안내 영상 송출, 마을 방송과 산불 차량을 이용한 안내 방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카카오톡 소개 사진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으로 바꾸고 행정 전화의 통화 연결음을 투표 참여 캠페인으로 교체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고 군민들이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6월 3일에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 교통편의 제공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버스와 선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증장애인과 어르신·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진도군지회로 전화해 투표 활동 보조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은 마을 이장, 읍·면 생활 지원사들을 활용해 차량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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