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개청 1년…‘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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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8 17:53:14
수정 2025-05-28 18:45:44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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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지난 27일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경남 사천에서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경남은 ‘글로벌 우주항공수도’라는 비전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세계 5대 우주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을 밝혔는데요. 보도에 이은상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사천에서 열린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행사.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의 의미를 기념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우주항공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싱크]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하여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미래를 위한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통해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새로운 우주항공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개청 1주년을 맞은 우주항공청은 전문인력 편성과 국제 협력 강화로 우주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지만, 연구개발과 정책추진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2033년까지 8조4000억을 투입해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사천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청과 연구기관, 기업, 교육시설, 주거지구 등이 집적된 자족형 도시인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만큼 입법 절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싱크]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 복합도시는 저희들이 투 트랙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사천시에 도시 개발 계획으로 준비하는 방법과 정부의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을 통한 국가 지원을 통한 설치 계획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로 대한민국이 세계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촬영‧편집 황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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