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필 "아버지 김사복 감동한 시민, 광주 힘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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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30 17:48:03
수정 2025-05-30 21:26:27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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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카페 직원과의 일화 소개
영화 택시운전사 실제 인물 김사복 씨 장남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 실제 인물 故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가 최근 광주에서 일어난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30일 김승필 씨는 SNS를 통해 매년 오월이 되면 광주를 찾는다는 그는 이번에 광주 카페에서 만난 직원이 "김사복 선생님 덕분에 광주에서 잘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김사복 씨는 80년 5월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를 택시로 광주에 와 그 날의 진실을 해외에 알리는데 도움을 준 사람이다.
그가 올린 사연은 이렇다. 최근 광주를 찾은 김 씨와 일행은 한 카페를 찾아 주문을 했는데 주문과 다른 메뉴가 나왔고 괜찮다고 했지만 직원은 미안한 마음에 케잌을 서비스로 내왔다.
일행 중 한 명이 김 씨를 가리키며 아버지가 영화 '택시운전사' 실제 인물인 김사복 선생이라고 알려주자 직원은 감동하며 "김사복 선생님 덕분에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후 직원의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잔잔한 감동과 함께 광주의 힘을 느꼈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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