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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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31 13:09:54
수정 2025-05-31 13:18:08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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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장기 분할상환제도·지역화폐 확대 추진
상인회, "서민경제 살리는 유능한 리더 기대"

지난 30일 흥국상가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김미화 상인회장을 비롯해 박나현 전 상인회장 등 상인회 임원 15여 명과 조계원 여수시을선거대책위원회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미화 상인회장은 "이재명 후보의 소상공인 정책 공약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한 실질적인 대안"이라며 "특히 장기 분할상환제도, 지역화폐 확대 등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나현 전 상인회장도 "이재명 후보는 서민경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리더"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조계원 여수시을 선대위원장은 "정치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상인 여러분의 지지선언이야말로 민생회복을 위한 절박한 목소리이자 변화의 신호탄"이라고 했다.
이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최전선에서 버텨주신 상인 여러분의 뜻,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고 골목상권 살리기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은 지역상권의 위기를 민생 문제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여수지역 상인들의 기대와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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