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간병 SOS 프로젝트 사업’ 시행
경기
입력 2025-06-02 16:46:26
수정 2025-06-02 16:46:26
오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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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오는 6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간병 SOS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간병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해 간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최대 120만 원까지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간병이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2025년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돌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renefrench07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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