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향후 10년 시정 로드맵 확정…“공여지 해결이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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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23 13:45:57
수정 2025-12-23 13:45:57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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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대신 유지·회복…중장기 시정 기준 마련
[서울경제TV 동두천=김채현 기자] 동두천시가 미군공여지 문제를 전제로 한 향후 10년간의 도시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동두천시는 23일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규모 확장보다는 도시 기능 유지와 구조적 한계 대응에 무게를 둔 시정 방향을 정리했다. 미군공여지 반환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국가 책임과 재정 보상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계획에는 노후 시가지 관리와 필수 생활 인프라 유지, 산업·관광·교통 연계를 통한 지역 기능 회복 방안이 담겼다. 교육과 인재 양성을 중장기 핵심 축으로 삼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동두천시는 이번 계획을 향후 시정 운영과 주요 사업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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