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150여 종 장미꽃 만개 절정…관광객 북적
전국
입력 2025-06-04 11:21:42
수정 2025-06-04 11:21:42
최영 기자
0개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형형색색 장미꽃 만개
지난주 3만 8000여 명, 주말 평균 1만여 명 '전년 대비 2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이 최근 장미꽃 개화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어지는 장미꽃 개화 기간 동안 150여 종, 2만 2000여 주의 형형색색 장미꽃이 만개해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치즈테마파크는 개화 절정기에 접어든 지난주에 3만 8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주말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대형 장미 터널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은 6월 초중순까지 장미꽃 절정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임실 방문의 해인 올해는 무료로 개방돼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장미 개화를 계기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내년 봄에는 장미를 주제로 한 임실N치즈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달 초까지 장미꽃이 만개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장미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미 꽃축제, 야간 조명 행사 등 더 아름답고 볼거리가 풍성한 장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 대구 수성구, 방과후 초등돌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지원사업’ 추진
- 대구교통공사,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 영남이공대-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심우일의 인생한편 | 전지적 독자 시점] 게임화하는 자본주의: 모두가 살아남는 결말은 가능한가?
- [문화 4人4色 | 유기준] 전통의 숲에서 걸어나온 호랑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2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3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4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5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6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7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8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9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 10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