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완주 대둔산 축제, 7일 '팡파르'…자연·체험 어우러진 힐링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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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4 15:42:29
수정 2025-06-04 15:42:54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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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먹거리·등산·VR까지
케이블카·숙박 할인 등 혜택도 풍성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주최하는 ‘2025 완주 대둔산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대둔산 일원에서 열린다.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둔산의 웅장한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힐링형 산악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식 메인무대에는 미스트롯3 출연 가수 김소연, 한일톱텐쇼 출신 김예은, 완주군 명예군민 가수 현진우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장 먹거리존에는 피자, 수제버거, 떡갈비 샌드위치 등 든든한 음식은 물론, 곶감과 참송이버섯, 전통 장류 등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산악축제답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 마천대 하이킹,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 등 산행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VR 체험과 익스트림 로프 체험, 공예 만들기, 돌림판 게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할인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현장에서 배부되는 팔찌를 착용하면 대둔산 케이블카 왕복권 할인은 물론, 대둔산호텔 카페 10%, 사우나 30% 할인, 인근 상가 음식점 전 메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둔산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이번 축제가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어우러진 완주의 대표 축제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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