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국토정보공사와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 협약
전국
입력 2025-06-04 15:53:11
수정 2025-06-04 15:53:11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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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시 신속 복구 위한 협력체계 마련
전북혁신도시 내 인접기관 간 공조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4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정보자원 공유망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이나 재해로 인한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기관 간 정보자원을 신속하게 공유해 복구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보시스템 복구에 필요한 예비 부품의 규격, 수량, 기술 요건 등을 사전 공유하고, 장애 발생 시 상호 요청에 따라 즉시 자원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모두 전북혁신도시 내 2km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물리적으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협약에는 정보자원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문인력 간 기술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협력도 포함돼 있어, 장기적으로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직원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훈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의 정보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 함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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