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신규 광고 ‘읏수저’ 공개…배우 권혁수 등장
금융·증권
입력 2025-06-09 09:03:03
수정 2025-06-09 09:03:0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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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공감 노린 굿즈 캠페인 전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광고 ‘읏수저’ 편을 온에어하며 2030세대를 겨냥한 굿즈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고의 주인공으로는 독특한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2030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권혁수가 발탁됐다. 광고는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의 수저 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로 나뉜 계급 사회에 회의감을 느끼던 권혁수 앞에 새로운 계급 ‘읏수저’를 든 읏맨이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읏수저는 출신이나 배경이 아닌 ‘자기다움’으로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 인생은 내 입맛대로, 꽂히는 대로 살아봐”라는 메시지를 통해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강조한다. 광고 말미에는 무기력한 흙수저들이 읏수저로 바뀌며 각자의 삶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고, OK저축은행의 캐릭터 읏맨이 깜짝 등장해 브랜드의 상징성과 친근함을 전달한다.
OK저축은행 측은 “출신 배경이나 사회적 조건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색깔대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수저 계급론에 지친 청년층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인스타그램, 극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향후 푸드트럭과 극장 제휴 등 일상에서 ‘읏수저’ 캠페인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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