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대상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실시

금융·증권 입력 2025-06-12 09:22:53 수정 2025-06-12 09:22:53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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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실내 보수에 최대 200만원…총 2000개 사업장 지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사진=하나은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해소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분야를 나눠 총 2000개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먼저 ‘간판 지원 사업’은 사업장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약 10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나 추가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에 대한 환경개선이 이뤄지며, 간판 리뉴얼을 통한 매장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은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1000개 사업장을 선정해 매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매장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테이블 교체 ▲집기 비품 구입 등 실내보수 시공비와 비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소상공인에게는 심사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 ‘하나더소호’와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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