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구 등..."RE100 본격화"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이 RE100 실행에 관한 구체적인 전략 제시에 나섰습니다. 

임 의원은 12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RE100은 이제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하며, 공유부지RE100 사업의 개선,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의 동시 지정,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전략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RE100 특구’ 추진과 관련해, 경기북부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함과 동시에 RE100특구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화경제특구와 RE100 특구 동시 지정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

임 의원은  "접경지역의 개발 제한과 안보 제약으로 인해 저조했던 산업 및 경제 발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한반도 평화 시대를 향한 단계적 확대를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전략적 접근 촉구에 대해 ‘관리비 제로 아파트’ 조성을 향한 비전을 네 가지로 제시하며. "기후위기의 시대에 RE100을 통한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