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심포지엄’ 개최
건강·생활
입력 2025-06-18 13:55:03
수정 2025-06-18 13:55:03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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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2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천면역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은 다양한 증상의 질환들이 속해 있어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기에 다학제 접근이 필수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선천면역 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과 유전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 후원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사업단이 맡았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14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면역결핍증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TAT1 관련 면역이상, CTLA4 결핍증 등 면역질환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발표로 오전 세션을 시작해 오후에는 암발생과 조혈모세포이식, 항체결핍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면역결핍증처럼 복잡하고 희귀한 질환에 대해 임상의학, 기초과학, 유전학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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