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AI의료융합 산업 발전’ 위한 3자간 MOU 체결

건강·생활 입력 2025-06-18 16:27:29 수정 2025-06-18 16:27:29 이금숙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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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 전상훈 헬스온클라우드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순천향대, 헬스온클라우드와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의료융합 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속가능한 산·학·연·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 전상훈헬스온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기술개발·사업화·인력양성 ▲AI의료융합 스타트업 육성 및 기업 성장 지원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디지털 의료를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의료융합 기술의 임상 적용과 인재 양성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의료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AI와 의료의 융합을 통해 미래 의료 혁신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천향대학교, 헬스온클라우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전상훈 헬스온클라우드 대표는 “헬스온클라우드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 진료·교육·연구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AI 융합의료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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