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4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 성료

전국 입력 2025-06-26 16:53:35 수정 2025-06-26 16:53:35 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600여 명 참석,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다짐한 화합의 장

26일 한국 4-H장수군본부는 '제14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장수군]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한국 4-H장수군본부가 26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4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무주, 진안, 임실, 순창, 남원 등 동부권 4-H회원과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바탕으로 한 4-H 이념을 실천하며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부권 4-H본부 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도모해 농촌 사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들의 통기타, 고고장구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4-H 서약 제창과 기념식, 시상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수군 4-H연합회 김진완·이주언 회원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하며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쾌적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용만 한국 4-H장수군본부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4-H 운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함께 후계 세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4-H 회원 여러분의 기술과 경험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중요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 농업 중심의 부자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